시는 ‘성남동 순환형 임대주택’에 추가 입주할 55세대를 이달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급을 앞둔 임대주택은 21㎡형 51개 주택과 22㎡형 4개 주택으로 입주자격은 무주택 철거세입자(1순위),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한부모가족·장애인 등을 우선한다. 임대보증금은 면적에 따라 191만원~270만원, 임대료는 월 3만8000원~5만4000원 등으로 책정된다.
한편 도시재생사업 철거세입자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립된 이 임대주택은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2417㎡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9층·1개동 99세대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성남동 순환형 임대주택 99세대를 시작으로 인동 244세대(2017년 6월 준공) 오류동 215세대(2018년 7월 준공)를 순차적으로 건립해 철거민을 위한 보금자리로 공급할 예정이다.
임묵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성남동 순환형 임대주택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철거된 주택가 거주민과 저소득층 주민의 안정적 주거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