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올해 정비사업 최대어인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GS건설 품으로 돌아갔다.
지난 10월 열린 현장설명회에 GS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총출동해 전국적인 관심이 모아졌다. 현대산업개발이 GS건설과 끝까지 경쟁을 펼쳤으나, 고배를 마셨다.
GS건설은 '자이' 브랜드를 앞세워 서울 강남권 재건축 사업을 싹쓸이하며 정비사업 강자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전날 서울 서초구 방배로 21 일대에 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8개동 752가구를 짓는 방배경남 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수주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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