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최순실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에게 위증 지시를 받고 답변했다는 고영태 씨의 주장에 대해 이 의원측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 측은 17일 “언론 보도내용은 모두 허위”라며 “언론사에 보도 경위를 묻고 기자회견을 비롯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매체는 고씨와의 인터뷰 이틀 뒤인 지난 15일 4차 청문회에서 이 의원과 박 전 과장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고씨가 말한 내용이 대부분 그대로 재연됐다고 전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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