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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서울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송년의 밤 콘서트

최종수정 2016.12.16 08:55 기사입력 2016.12.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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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라 판타지아', ‘레미제라블’, ‘영광의 탈출’등 다양한 영화음악 연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8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2016년을 마무리하는 전시회와 송년음악회를 동시에 기획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듀 2016, 송년의 밤 콘서트 - 시를 그리는 오케스트라’는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인 12월28일 진행되는 송년음악회다.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이별노래의 가수 이동원과 대중성을 확보해 가고 있는 서울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서서 가요와 클래식의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은평과 연고가 있는 문인들의 작품 중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시를 선별하여 낭독, 시 내용과 어우러지는 배경을 샌드아트와 영상으로 표현해 내는 등 공감각적 문화융합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오케스트라

서울오케스트라


공연은 인기 개그우먼 김상희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중순(테너), 송연희(나레이션) 등이 수준 높은 무대를 함께 만들어 가게 된다.

김희준 서울오케스트라 단장은 권주용 지휘자와 함께 이번 송년음악회의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클래식 음악을 구민에게 좀 더 쉽게 전달하기 위해 '넬라 판타지아', ‘레미제라블’, ‘영광의 탈출’등 다양한 영화음악을 시와 함께 연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오케스트라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립한국문학관 유치 활동을 통해 축적된 문학에 대한 구민들의 염원을 이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또 ‘문화마을 은평’이란 주제로 미디어아트 전시회도 진행된다. 2016년 한 해 동안 은평구에서 추진했던 각종 공연, 전시, 축제 등을 담은 편집영상을 제작해 26~28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로비 특별무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인 만큼 각계각층의 많은 구민들이 관람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디어전시회와 송년의 밤 공연이 함께 열리는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육아공동체 라미와 문화집단 너느로 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대형인형탈을 쓰고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 좋은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은평문화예술회관(☏351-6529) 전화 또는 방문해 사전예약(선착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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