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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 그린시티 선정

최종수정 2016.12.14 07:13 기사입력 2016.12.1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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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녹지 생태복원 사업, 그린구로 네트워크 사업 등 호평 기초자치단체 대상 환경관리 평가에서 환경부장관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사진)의 환경 보호를 위한 구노력이 빛났다.

구로구가 환경부 주관 제7회 그린시티 공모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성 구로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환경보전과 환경친화적 정책을 유도하기 위해 2004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년에 한 번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를 선발해 주는 상이다.

이번 공모에서 구로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각 자치단체는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의 환경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받았다.
평가기준은 ▲수질, 대기질, 녹지, 자원순환, 생태,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행정 기반 분야 ▲조직, 예산, 환경 거버넌스, 환경 시책 등 환경행정 역량 분야 ▲자료 검증과 환경 시책에 대한 현장 평가 등 3개분야 15개 지표로 구성됐다.

구로구는 주민, 시민단체, 기업, 환경전문가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오염된 하천과 녹지 생태계를 복원, 도심 속 생태공간과 문화를 연결하는 ‘그린구로 네트워크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구로 네트워크’는 구로구에 있는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등의 3개 하천과 매봉산, 와룡산, 천왕산, 계남근린공원 등의 녹지를 하나로 연결해 도심 속 생태공간을 마련하고 그 공간에서 주민들과 함께 공연, 축제 등 문화를 즐기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그동안 산림형 4개 코스, 하천형 3개 코스, 도심형 2개 코스를 잇는 28.5㎞ 구로올레길과 계남근린공원, 와룡산생태공원, 잣절생태공원 등 공원 조성 사업을 펼쳐왔다. 궁동 39번지 일대 1만5,544㎡ 규모의 궁동생태공원과 항동 10-1 일대 10만3,809㎡ 규모의 항동 푸른수목원 생태습지도 조성했다.

구로구는 오염된 생태공간 복원을 위해 구민, 시민단체, 기업과 함께 환경 거버넌스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 하천 정화활동, EM을 활용한 수질개선 운동, 매봉산 등 산지 정화활동, 반딧불이 보전사업, 금개구리 방사, 유해업소 민관 합동점검 등 생태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궁동생태공원

궁동생태공원


햇빛발전소 추가 건립, 미니태양광 확대 보급, 친환경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 등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상식은 13일 정부 세종청사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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