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12월 안방 여심을 저격할 ‘화랑’이 오는 19일 첫 선을 보인다. 이런 가운데 윤성식 감독이 샤이니 멤버 최민호, 도지한, 조윤우,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매력을 공개했다.
먼저 열혈화랑 수호 역을 맡은 최민호에 대해 윤성식 감독은 “매력적인 미소를 지닌 초현실적 조각미남이다. 언제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초긍정 화랑 수호 역에 최민호는 적격이었다”고 했다.
이어 “최민호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도전 정신이 충만한 배우”라며 “수호는 ‘쾌남’, ‘열혈화랑’ 등으로 표현될 만큼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캐릭터”라고 밝혔다.
화랑 ‘여울’역의 조윤우에 대해서는 "극중 여울은 신라 최고의 미모와 바람 같은 미스터리함을 지닌 기이한 화랑이다. 조윤우는 결코 쉽지 않은 여울 역을 제대로 소화해줬다”고 전했다.
윤성식 감독은 막내 화랑 ‘한성’ 역을 맡은 뷔에 대해서 “첫 연기 도전인 만큼 연기 경험이 부족해서 우려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뷔는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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