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청소년 보호정책 우수 지자체 정부 포상 시상식' 개최
여성가족부는 13일 오후 3시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청소년 보호정책 우수 지자체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수지자체들의 청소년보호실적을 살펴보면, 지역 내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꾸준히 실시하고,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을 활성화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경기도 성남시는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합동단속 활동을 월 3회 이상 실시해 청소년보호법 위반사례 495건을 적발했다. 청소년센터·청소년쉼터·대안교육기관 운영을 통해 57명에게 검정고시를 지원했고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위기청소년 5855명에게 찾아가는 상담 등을 실시했다.
황진구 청소년정책관은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해선 지자체 별로 청소년 업무 관계기관과 상호협력 연계가 중요하다"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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