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7일 ‘신촌! 첫눈에 반하다’.. 겨울 분위기 만끽
신촌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하고자 문화기획단체 ‘무언가’가 주최한다.
또 전문 안무가의 지도 아래 따라 하기 쉬운 간단한 동작을 50∼100여 명이 함께 펼치는 ‘플래시몹’과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이들이 시민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프리허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사진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안에 들어간 사람들을 밖에서 그림자로 볼 수 있는 ‘섀도박스’도 설치된다.
남녀 각 100명이 참가하는 ‘팥빙수 미팅’과 방한용품, 겨울 꽃 등을 판매하는 소규모 ‘겨울마켓’도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첫눈에 반하다’가 그 이름처럼 신촌에 반하고, 눈에 반하고, 곁에 있는 사람에게 반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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