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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김조한 하차, 음반 작업 위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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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 진성혁. 사진=소울프로덕션 제공

김조한 진성혁. 사진=소울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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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듀엣가요제' 김조한이 하차를 선택했다.

9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2승을 한 김조한은 음반 작업을 위해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지난주 인순이의 '거위의 꿈'을 불러 큰 감동을 전한 김조한은 이날 파트너 진성혁과 함께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선곡해 소울 넘치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듀엣가요제'에서 김조한은 조용필의 '바운스'를 비롯해 신승훈의 '처음 그 느낌처럼', 김범수의 '보고싶다', 박진영의 '키스 미'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신만의 R&B 스타일로 편곡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진성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주동안 정말 행복하고 제 인생의 큰 변화를 가져온 값진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이런 좋은 기회와 경험을 만들어주시고 매번 좋은 말씀들과 가르침을 주신 김조한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많은걸 느끼고 배웠다. 이제는 집보다는 밖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경험하고 느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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