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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문화재단 ‘평립: 규방의 발견’ 개최

최종수정 2016.12.09 14:37 기사입력 2016.12.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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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문화재단 ‘平立 평립: 규방의 발견’ 후속·순회展
예술적 성취를 지켜온 공예장인을 발굴·소개
6팀 공예인+5팀 시각예술가 협업…총 50여 점

평립-규방의 발견_공예트렌드페어_전시전경 [사진=우란문화재단]

평립-규방의 발견_공예트렌드페어_전시전경 [사진=우란문화재단]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우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2016 공예트렌드페어’ 전통 기획전시로 ‘平立평립: 규방의 발견’을 열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A홀에서 개최된 공예트렌트페어는 ‘가치, 또 다른 새로움’을 주제로 공예의 과거·현재를 조명하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平立평립: 규방의 발견’ 전시는 ‘전통기획전시’ 부분에 초청돼 공예인 여섯 팀(개인/단체)의 공예품 50점, 시각예술가 다섯 팀(개인/단체)과 공예인의 협력 작품 석 점을 소개한다. 더불어 신진공예가와 협업으로 전통 소재를 사용해 개발한 생활 공예품도 선보인다.

이번 초청 전시는 우란기획전시의 올해 사업으로 지난 9월21일부터 10월22일까지 우란문화재단에서 개최된 바 있다. 작년 식(食)문화 기획전에 이어 의(依)문화를 담으며 옛 여성의 치산(治産) 활동이기도 한 규방공예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기술과 예술적 성취를 닦아온 공예인들의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시각예술가들과 협업해 소개하고, 만든 사람과 그 과정에 접근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해 근대 후 퇴색한 수공예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공예인으로는 방정순(수호자수 명인/전통자수 전수자), 심영미(매듭 기능 전승자), 이귀숙(전통누비 이수자), 보성삼베랑(麻狂마광 이찬식 대표), 나주 사회적기업 (주)명하햇골(최경자 대표), 경기도 양주시 무명마을 메루지(메루고시피움)가 있으며, 작가로는 김민수(공예), 권두영(미디어아트), 박승순(사운드), 윤지원(영상), 정희승(사진) 등이 있다. 또한 상주시 함창 명주박물관과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이 전시에 협력했다.

우란문화재단은 전시를 통해 전통공예의 재조명과 공예의 저변 확산을 꾀하는 동시에 현대 생활에 적합한 디자인 상품을 개발, 전통 공예인에게 생산과 유통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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