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은 지난 2일 개관한 '연수파크자이'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다녀갔다고 밝혔다. 정부의 '11·3부동산대책' 규제에서 벗어난 지역인 데다 잔금 대출 규제를 피해 연내 분양을 받으려는 실수요자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범건 GS건설 연수파크자이 분양소장은 "내방해주신 분들이 설계와 입지적 장점, 브랜드에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며 "분양가도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송도에 비해 합리적으로 책정돼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청약과 계약까지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고 정당계약은 20~22일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1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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