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 지원 역량 강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3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다문화교육지원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다문화교육지원단은 전남다문화교육 전반에 대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교원을 중심으로 지난 9월에 조직됐다.
지원단은 중도입국 학생의 학교적응을 지원하는 예비교육지원단, 정책학교 다문화교육을 지원하는 컨설팅단, 전남의 다문화교육의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TF단, 다문화이해교육을 지원하는 강사단, 현장의 다문화교육 실태를 파악하는 모니터링단 등 4개 분과로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4개 분과로 나누어 분과별로 2017년 다문화교육의 효율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태인초 최연욱 교사는 “다문화교육지원단으로 학교컨설팅, 다문화이해교육 강의에 부족함을 느꼈다”며 “오늘 워크숍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인선 교육복지과장은 “모든 교원과 학생이 다문화교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다문화친화적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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