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광명시는 1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개 복지부서 12명으로 테스크포스(TF)를 꾸리고 독거노인, 단전ㆍ단수 가구, 공과금 체납가구, 노숙인 등 복지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는 실태 파악을 통해 제도권 보호가 가능한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수급자로 선정해 보호하고, 부적합자는 민간 후원을 연계해주기로 했다.
또 동 주민센터의 경우 관할 지역 내 취약지구 순찰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방문상담 시 생활불편 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생활 기동반과 연계해 조치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취약계층에게 겨울철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라며 "취약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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