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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도 고쳐주는 독서실 공부하는 법 컨설팅은 덤

최종수정 2016.12.02 11:10 기사입력 2016.12.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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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CEO를 만나다 73. 우승우 레인보우 대표
최적의 공간 학습효과 최대
2년만에 매장 20곳 확대

우승우 레인보우 대표. 사진제공=레인보우

우승우 레인보우 대표. 사진제공=레인보우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프리미엄 학습공간 개발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우승우 레인보우 대표는 중고등학생과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이들),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학습공간을 강조했다. 천편일률적인 '독서실'을 탈피한 개개인의 학습성향 등을 고려한 복합적인 사업모델이다.

우 대표는 2년 전 회사를 설립하고 '크라스플러스독서실'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었다. 카페ㆍ독서실ㆍ스터디룸 등이 접목된 공간 비즈니스다. 일본에서 수입한 편백나무(히노끼) 마감재로 인테리어를 해 고급화를 추구했다. 편백나무는 아토피 증상도 완화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진 건강 소재다. 또 퍼시스 등에서 생산하는 고급 책상과 의자 등을 설치했다.

우 대표는 "공부하는 방식과 유형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러가지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복합적인 학습공간을 사업모델로 정했다"며 "특히 수험생들이 오랫동안 머물러 있고 집중을 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건강관리와 만족도를 높여주는 인테리어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레인보우의 카페형 독서실. 사진제공=레인보우

레인보우의 카페형 독서실. 사진제공=레인보우


고급화와 복합공간 전략은 주효했다. 크라스플러스독서실은 설립 2년 만에 서울ㆍ경기 지역에 매장 20개를 개설했다. 지난해 매출 25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3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우 대표는 수험생들에게 공부 방법을 컨설팅해주는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달에는 자기주도학습을 연구하는 '로지카학습연구소'를 론칭하고 입시학원과 공무원 수험학원 출신 연구원 5명을 영입했다. 연구원들은 자기주도학습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수험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컨설팅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점별로도 교육매니저를 둬 '코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우 대표는 "운동선수에게 트레이닝 코치가 필요하듯, 공부도 취약점을 지적하고 방법을 조언할 수 있는 매니저가 필요하다"며 "레인보우는 학생 개개인별 학습 성향과 수준 등을 파악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코치 역할도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크라스플러스독서실 고객은 20대 이상 성인비율이 40%를 넘는다. 성인 비율이 높은 덕분에 성수기와 비성수기가 따로 없다. 대개 독서실은 수능을 기준으로 7, 8, 9월을 성수기로 본다.

우 대표는 "10대 학생뿐만 아니라 공무원 준비생, 자격증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등 성인들이 꾸준히 오고 있기 때문에 매출도 안정적"이라며 "아이들에서 어른들까지 레인보우의 교육공간과 플랫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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