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 브라이언이 가수 거미를 향한 짝사랑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장르의 신' 특집으로 꾸며져 국카스텐 하현우 이정길, 케이윌, 브라이언, 마이크로닷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브라이언은 "내가 TV를 안 봐서 거미가 조정석과 사귀는 걸 몰랐다. 거미가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며 온 국민이 다 아는 '거미-조정석 열애'를 자신만 모른 채 헛물을 켰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브라이언은 "환희한테 '거미 남자친구 없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웃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바보 인터넷도 안 보나'하는 뉘앙스"라고 덧붙이며 측근들의 방조 속에 점점 더 착각의 늪에 빠졌음을 고백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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