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연말까지 7억6000만원 상당의 기부 활동을 펼친다.
또 두 은행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 2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연말까지 4000여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포함한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1억500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경기 침체로 예년에 비해 기업 후원이 줄어든 올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