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5일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17포인트(0.87%) 오른 597.82에 거래를 마쳤다. 반등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600선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거래량은 5억2740만200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2조430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수가 단기간에 많이 빠지자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1억원, 12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27억원 순매도하며 시장을 빠져 나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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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 CJ E&M(3.19%), 로엔(0.97%), SK머티리얼즈(3.02%), 바이로메드(0.4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코미팜(-0.39%), 메디톡스(-1.44%), 파라다이스(-1.50%), GS홈쇼핑(-3.03%)은 상승에 올라타지 못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수는 있지만 아직 시장 안정을 확인할 수 있는 요인들이 부족한 만큼, 매수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저가매수 기회로 볼 수 있기는 하지만 '발바닥이 아닌 무릎에서 사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당장 시장에 뛰어들기 보다는 안정을 찾는지 지켜본 다음에 들어가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매수에 나설 경우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의 투자가 예정돼 있어 내년 업황이 좋을 것으로 전망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종이 유망하다고 진단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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