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24일 거목회(회장 최갑렬·삼일건설(주) 회장) 회원 일동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교도소 출소 후 사실혼 관계에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정을 이루지 못한 동거부부에게 백년가약을 맺어주는 ‘플라타너스 합동 결혼식’ 대상자 7쌍 부부의 자립 생활 지원비와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거목회는 광주·전남 주택 및 부동산 개발 관련 회사 24개사 대표들의 자조 모임으로 지난 2014년 구성됐다.
이들은 저소득가정 주거시설개선 및 장애인 댄스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 사업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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