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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안) 권역별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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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12월9일, 시내버스 노선개편 확정 앞서 시민의견 수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이 마련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12월9일까지 자치구별 주요 거점을 순회하면서 시민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추진한 노선개편용역 결과 초안이 만들어짐에 따라 자치구별로 4곳(구청 회의실 1, 동 주민센터 3)씩 총 20곳을 선정해 노선개편안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이후 모아진 의견을 검토해 최종 노선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노선개편 주요 내용을 보면 신규 택지지구 노선 증설, 시내버스 신규수요 발생지역에 대한 노선 조정, 안전운행과 배차간격 준수를 위한 장거리 노선 분리, 비효율적인 노선 통합 등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노선신설·노선통합·노선분리 등을 통해 당초 98개 노선에서 103개 노선으로 확대되며, 승객 수요에 따라 대형과 중형버스가 바뀌는 노선도 3개에 달한다.
▲수완지구, 선운지구, 양산지구, 충효동 등 운행 4개 노선 신설
▲수완11번과 선운101번, 지원150번과 지원152번 등 4개 노선 통합
▲상무22번, 문흥48번, 임곡90번 등 3개 노선 분리 및 40개 노선 조정

광주시는 그동안 ?실무협의회와 시의원 간담회 개최, 이번 노선개편으로 영향을 받는 광주 인근 4개 시·군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노선개편 내용을 설명했다.

한편, 광주시가 노선 개편 중 지난 10월부터 운행한 수완03번 급행버스는 당초 하루 평균 이용객을 6200여 명으로 예상했지만, 현재 1만여 명이 이용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송상진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노선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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