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오메가-3’기능성 딸기, 도시 소비자들 유혹
"맛과 기능성으로 무장한 곡성딸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딸기가 맛과 기능성으로 무장하고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딸기 재배면적은 76ha로 연간 2,600여 톤(생산액 140억 원)을 생산하고 있으며, 일교차가 큰 곡성의 기후 특성으로 맛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곡성딸기는 11월 상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메가-3 기능성 딸기를 생산하면서 경쟁력까지 갖췄다.
군에서는 ‘딸기 하이베드시설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농가에 시설하우스 80동(5ha)을 지원한 바 있다. 딸기 하이베드재배는 연작피해가 없는데다 수확량이 토양재배의 150%에 이르고, 노동력은 50%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3년째 ‘기능성딸기 생산사업’을 함께 추진해 ‘오메가-3’ 기능성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식품연구원에서 5회에 걸쳐 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오메가-3 성분을 직접 확인했다. ‘오메가-3’는 필수지방산으로 인체에서 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줄이고 뇌와 눈, 신경의 정상적인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곡성의 오메가-3 딸기 재배규모는 8ha에 달하며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총 20여 톤을 생산해 ‘이마트’등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출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3일 유근기 군수가 곡성읍 대평리 전현철 농가 등 딸기 재배농가 10여 곳을 직접 방문해 ‘곡성딸기’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였고, 현장에서 향후 곡성의 딸기분야 사업추진을 위한 농가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며 “군에서는 딸기농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하이베드 재배시설과 딸기우량묘 생산시설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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