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현웅 법무장관·최재경 민정수석 사의…靑 "수용여부 결정안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김현웅 법무부장관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면서 "다만 박근혜 대통령의 수용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보다 앞서 법무부는 김 장관이 21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발표했다.

김 장관과 최 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지난 20일 검찰의 중간수사발표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검찰이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사실상 규정한데 이어 박 대통령이 검찰수사에 거부입장을 밝히면서 더 이상의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김 장관을 상대로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부정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만 있나. 검찰 수사가 틀린 게 있냐. 앞으로 어떻게 국민에게 법치를말할 수 있느냐"고 따지기도 했다.
김 장관은 사의 표명과 함께 "지금의 상황에서는 사직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