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로 전날보다 7~8도 가량 떨어진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5도로, 낮 최고 기온도 서울 4도, 전국 3∼12도로 전날보다 1∼2도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가끔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70%)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를 대비해야 한다.
동해안도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것을 대비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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