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의자' 이름 공모전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사무가구 업체 코아스가 오는 24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제품 사무용 의자 이름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인체의 회전점과 의자의 회전점을 일치시킨 의지다. 인간공학적 의자 기술을 구현해 기존 의자와는 달리 등을 뒤로 기댔을 때 골반과 의자 사이의 틈새를 없애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단계별 등판 각도 조절이 아닌 사용자가 원하는 지점에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등판 무단계 락킹, 좌판이 앞으로 기울어져 있을 때 자동으로 복원되는 오토포워딩틸팅(Auto Forwarding Tilting) 등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이외에도 등판 각도와 높이 조절 레버를 좌판에 배치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2016 경기과학기술대전에서 기술력과 실용성, 내구성 등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경기도지사 과학기술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참여 방법은 코아스 페이스북 페이지의 네이밍 공모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제품명과 의미를 간략하게 남기면 된다. 심사를 통해 6편의 우수작을 선정, 1등과 2등에게 신제품 고급 사무용 의자를 증정하며, 3등 1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아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아스 노재근 회장은 "고객과의 소통은 코아스의 중요한 성장 모토로 이번 공모전 역시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많은 고객들과 함께하며, 성장하는 코아스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