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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버스테크, 가상 공간서 면접…자체 VR 기반 면접시스템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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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컴버스테크가 가장 면접시스템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미 전국 100여개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에 납품과 설치를 완료한 상황이다.

컴버스테크는 첨단 스마트 교육 솔루션기업으로 출발해서 현재는 자체 보유중인 AR·VR 기술을 접목하여 공격적인 미래 신 시장 개척하고 있다. 컴버스테크의 가상면접시스템은 컨텐츠적인 강점과 체험적인 강점 등 두 가지가 조합된 비즈니스모델이다.
실제 컴버스테크가 이미 확보해 구축한 약 3000여개 기출 면접 콘텐츠자료는 대기업, 공기업, 각 대학 등 채용하는 회사 또는 대학별로 분류되고 다시 분야별로 세분화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면접장과 같은 가상공간에서 면접체험을 해본다면 실제 면접 시에는 훨씬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2D방식의 가상면접시스템과 컴버스테크의 VR기반기술을 결합한 순수가상면접시스템이 본격 상용화되면 시장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컴버스테크는 국내외 취업 사교육시장 확대에도 큰 기대를 걸고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면접장에 가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기출 문제에 대한 면접체험을 할 수 있다면 취업준비생에게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기업이 인재를 효율적으로 뽑을 수 있도록 돕는 'B to B 면접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컴버스테크는 10억원 내외의 가상면접시스템 수주잔고를 기록하고 있지만 앞으로 3~4년 동안 시장 확대에 따라 다양한 시장개척 및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컴버스테크의 가상면접시스템을 글로벌화하기 위해 적합한 제휴 파트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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