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후지필름은 즉석 사진 감상에 색다른 재미를 더해줄 인스탁스 미니필름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즉석카메라 브랜드 인스탁스의 전용 인화 필름으로 '인스탁스 미니필름 스카이블루' '인스탁스 미니필름 블랙' 등 총 2종이다.
블랙 미니필름은 수축 효과가 있는 블랙 색상의 프레임으로 사진에 시선을 집중시켜주며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빨간색, 노란색 등 난색 계통의 명도가 높은 사진 촬영 시 색감이 더욱 강조되는 특징이 있다.
인스탁스 미니 시리즈 카메라 전 기종은 물론 휴대용 포토프린터 '인스탁스 쉐어2'에도 호환 가능하다. 후지필름 공식 쇼핑몰, 오프라인 직영 사진관 헬로그래피 매장 외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필름 1팩(10장)의 가격은 1만2800원이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인스탁스 미니필름은 단순 소장의 용도를 넘어 선물 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취향이 반영 된 디자인 필름의 인기가 꾸준히 높은 편"이라며 "이번 신제품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사진에 생기를 더해주는 역할로 인스탁스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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