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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촛불은 꺼진다” 김진태 발언에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가”

최종수정 2016.12.19 18:17 기사입력 2016.11.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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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JTBC 손석희 앵커가 김진태 의원에게 일침을 가했다.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최순실 특검법'과 관련해 "촛불은 촛불일 뿐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 민심은 언제든 변한다"는 김진태 의원의 발언이 다뤄졌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앵커브리핑을 통해 "실제로 그들이 피부로 느끼는 바람의 방향은 며칠 전과는 달라진 것인지 청와대와 여당 일부에서 나오는 말의 결 역시 며칠 전과는 사뭇 달라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시적 분풀이' 전임 국무총리는 대통령 하야 탄핵의 목소리에 대해 '마녀사냥'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일제히 포문을 연 청와대와 친박. 그들은 이미 민심은 바람의 방향에 따라 달라졌다고 여긴 것일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100만명도 모두 자발적 참여자는 아니라는 주장까지 청와대 내에서는 나왔다고 한다. '물러날 만큼 큰 잘못이 아니다'라는 것이 대통령과 그 주변의 판단인 듯하다"며 "폭포처럼 쏟아져 나온 정면 돌파의 말들이 바람의 방향이 바뀔 것이라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우리는 또 생각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손석희 앵커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의 노래 가사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 것인가를 웨더맨이 없어도 우리는 알 수 있다'를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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