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과 KLPGA간 MOU협약 체결 후 갖는 첫 교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골프고등학교(교장 권순용)는 16일 본교 소강당에서 전남도교육청 장길선 체육건강과장,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 등 많은 귀빈과 학생 및 학교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KLPGA 프로선수단 방문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들의 학교 방문은 전남도교육청과 KLPGA간 2016년 5월초 MOU협약 체결 후 갖는 첫번째 교류 행사이다.
함평골프고등학교 출신 장수연(62회 졸업), 하민송(63회 졸업) 선수와 더불어 배선우 선수, 김해림 선수가 동행해 학생들에게 본인의 노하우 및 다양한 골프 정보를 전수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프로골퍼 지망생들의 동기유발을 위한 골프 특강 및 프로와의 대화를 진행하고 교내 골프연습장을 찾아 원포인트 레슨 및 팬싸인회를 진행했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은 “국내유일 공립 골프 특수목적고인 함평골프고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기회로 함평골프고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한 선수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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