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원년 멤버 조덕환 별세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밴드 들국화의 원년 멤버이자 초대 기타리스트 조덕환이 별세했다.
14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조덕환은 이날 오전4시 6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측은 "고인이 3개월 전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아갔다가 십이지장암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았다"며 "이후 투병 생활을 이어왔지만 끝내 병마를 이겨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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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조덕환은 한국 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들국화 1집 '행진'을 탄생시킨 주역으로 '세계로 가는 기차', '축복합니다',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등 명곡이 고인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한편 고 조덕환의 상태를 일찌감치 접한 들국화 멤버 전인권은 매일 고인의 병실을 찾아 병문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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