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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촛불집회 ‘평화로운 집회’였다 했지만…주진우 기자, 다른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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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 보도된 12일 집회현장.(왼)(사진=BBC 웹사이트 캡쳐), 주진우 기자 SNS에 올라온 집회현장.(오)(사진=주진우 SNS 캡쳐).

▲BBC에 보도된 12일 집회현장.(왼)(사진=BBC 웹사이트 캡쳐), 주진우 기자 SNS에 올라온 집회현장.(오)(사진=주진우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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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외신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평화로운 집회’였다고 보도한 반면에, 시사IN 주진우 기자는 다른 내용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영국 BBC방송은 12일(현지시간) 서울 광화문광장 등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집회에 수십만명이 참석했다며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 있다면, 이들의 목소리를 피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BBC방송은 “집회 참가자들은 지난 5일보다는 조금 더 소란스러웠지만, 평화로운 건 변함 없었다. 구호만 좀 더 늘었을 뿐이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도 “학생들, 가족, 젊은 연인, 유모차를 끌고 나온 젊은 부부 등이 참가한 대규모의 평화적인 행진이었다”며 “다소 폭력적인 양상을 보였던 이전 시대의 양상과는 달랐다”고 보도했다.

집회는 외신에 보도된 것처럼 평화롭게 마무리 된 듯 보였으나,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SNS에 올린 게시물의 집회현장 모습은 조금 달랐다.
13일 주기자는 자신의 SNS에 경찰이 폭력적으로 시위를 진압하는 모습들을 다수 공개했다. “경찰 진압으로 시민이 크게 다쳤습니다”로 시작하는 게시물부터 “경찰이 여고생들을 에워싸고 연행하려 합니다” 등의 게시물을 올리며 집회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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