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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오 26점' kt, 연장전 끝에 SK에 92-90 역전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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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상오[사진=김현민 기자]

kt 박상오[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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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가 서울 SK를 연장전 끝에 제압하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SK에 92-90으로 역전승했다. 최근 5연패를 탈출하면서 2승6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SK는 3승5패.
박상오가 3점 슛 일곱 개 포함, 26점을 넣고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2쿼터 한때 20점 차 이상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52-65로 시작한 4쿼터부터 반등했다. 경기 종료 5분 20초 전 59-71에서 박상오가 3점 슛을 포함해 연속 5득점하며 64-71로 점수 차를 좁혔고, 래리 고든의 득점으로 3분 30초 전 5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박상오는 77-80까지 추격한 종료 10초 전 3점 슛을 성공시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에서도 접전이 계속됐다. 44.1초를 남기고 88-88에서 kt가 허버트 힐의 훅 슛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SK도 화이트가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자유투로 갈렸다. kt가 종료 9.3초를 남기고 힐의 자유투 두 개로 다시 앞서나갔고, SK의 마지막 공격을 차단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원주 동부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8-81로 이겼다. 동부는 5승3패로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삼성은 연승행진을 다섯 경기로 마감하면서 7승2패를 기록했다.

창원 LG는 안방에서 인천 전자랜드에 75-72로 역전승했다. 기승호가 14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최근 2연패를 탈출하면서 4승4패로 승률 5할을 맞췄다. 전자랜드는 2연승을 마감하며 5승4패가 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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