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기념행사 환경단체 등 200여 명 참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1일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섬진강 침실습지’의 국가습지 지정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전행사로 농악공연이 펼쳐졌고,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그동안 ‘섬진강 침실습지’가 국가습지로 지정되기까지의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 이어 ‘섬진강 침실습지’ 주변의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끼고 침실습지의 신비로움을 만끽하며 곡성의 무릉도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유근기 군수는 “이제 곡성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내 딛었다”며 “국가습지로 지정된 것도 중요하지만 ‘섬진강 침실습지’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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