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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현장행정 돋보인다! 주민의 소리 귀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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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곡성군수가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있다.

유근기 곡성군수가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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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군수실, 5일장 민생 탐방 등 정기적인 현장 활동 펼친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민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곡성의 현장행정이 눈길을 끈다.
민선6기 들어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현장·열린행정을 강조하며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대표적으로 ‘이동군수실’과 ‘함께해요 5일장 행복나눔 군수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 등을 꼽을 수 있다.

2014년 10월에 처음 시작한 ‘이동군수실’은 민선6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지금까지 총 50여 회를 실시했다. 농번기 철이면 벼 베기 현장 등 농업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했고, 지난 무더운 여름철에는 직접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생활을 직접 살피기도 했다. 또한 주민들의 해묵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생활정치를 실현해 가고 있다.

지역에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시장탐방이 실시된다. 병원을 방문하고, 장을 보러 나오신 어르신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안부를 물으며 담소를 나눈다. 시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아침을 먹기도 하고, 현장을 돌며 주민들의 삶을 엿보는 기회로 삼는다.
매주 목요일이면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을 운영해 이동목욕과 빨래방서비스, 농기계 수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사회 취약계층을 방문해 어려운 점이 없는지 상담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등의 안부를 살피면서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밖에 각 읍?면에서는 주 1회 이상 ‘찾아가는 어려운 이웃 돌봄의 날’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는 등 수시로 현장을 둘러보면서 언제나, 어디서나 주민들과 함께 기쁨과 슬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유근기 군수가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자전거 민생탐방을 실시한 바 있다. 꼭 필요한 여벌의 옷과 세면도구만을 자전거에 싣고 폐달을 밟으며 지역의 곳곳을 누볐다.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유근기 군수의 행보가 지역민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뒤늦게 주목을 받았다.

곡성군은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군민과 함께 화합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곡성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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