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실내체육관에서 11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소방의 날 행사는 안전의 중요성과 희생·봉사정신을 되새기고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일선 소방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대회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열렸다.
진도군은 모든 군민이 범죄와 안전사고, 자연재해,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진도를 만들기 위하여 민·관·군·경 안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양오염 대응 훈련, 재난·테러 대응 합동훈련,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안전 진도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소방의 날은 화재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과 안전업무 종사자의 긍지와 보람을 높이기 위해 긴급신고전화 '119'를 상징하는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정해 각종 행사를 비롯한 소방안전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식을 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