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래기획위원회 1차 회의에서는 체육단체 재정 자립을 통한 자율성 확보 방안, 학교·생활·전문체육 균형 발전 방안, 체육인 일자리 창출 방안, 비인기 종목 활성화 및 국제경쟁력 제고 방안, 체육회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방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미래기획위원회는 또 한국 체육의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정과 정책·제도 등을 개선하기 위해 체육단체 임·직원, 선수·지도자·동호인, 체육 유관단체 인사, 학계의 교수 등 다양한 체육인의 목소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11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1월까지 약 여섯 차례 회의를 하고 대한체육회가 추진할 주요 역점과제를 백서로 제작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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