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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개선안 마련 착수…14일 정책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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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와 전문가그룹, 이용자·소비자단체 등 10여명으로 구성
자율규제 개선방안 수립과정에서 의견 수렴·개선방안 도출 등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개선안 마련을 위한 정책협의체를 오는 14일부터 개최한다.
정책협의체에는 법률·경제·교육·게임개발 등 각계 전문가 그룹을 비롯해 이용자·소비자단체 대표, 청소년 전문가,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다.

정책협의체는 자율규제의 신뢰성과 객관성 확보를 목표로 자율규제 개선방안 수립 과정에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책협의체에 직접 관여하지 않고 업계가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적 시스템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정책협의체의 주요 논의 과제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개선방안 도출 ▲자율규제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강화 방안 마련 ▲자율규제 준수여부에 따른 인센티브와 페널티 부여 방안 등 현안들이다. 이후 협회는 정책협의체의 다양한 의견들을 회원사와 함께 종합 검토하여 자율규제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책협의체 발족에 앞서 협회 회원사들은 기존 자율규제의 추가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결과 ▲확률 공개 내용·수준 강화 ▲공개 장소를 협회 홈페이지에 취합 안내 ▲게임 내 표기 등과 같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취지의 강화안 마련에 합의했다.

강신철 협회장은 "이용자와 사업자 간 적절한 균형을 도출하여 합리적인 수준의 자율규제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안을 확정, 발표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고민과 열린 논의를 통해 자율규제 실효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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