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2년 연속 우승 기념 선수단 팬 사인회, 치어리더 공연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대문미래창조재단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판타스틱 페스티벌'을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동대문 판타스틱 페스티벌은 동대문 일대 관광·쇼핑 인프라에 대한 관심을 높여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미래창조재단은 동대문 지역의 균형 발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두산그룹이 100억원, 박용만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곳이다.
스크래치복권 교환이벤트는 동대문 전역에 걸쳐 식사, 쇼핑, 관광상품 등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업종을 불문하고 동대문 전역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두타광장 운영부스에 제출하면 이틀간 총 3000명에게 100% 당첨되는 복권을 증정한다. 단, 응모는 1인 1일 1회만 가능하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안겨준 두산베어스 선수단도 초청해 11일 오후 6시와 8시, 12일 오후 4시와 6시 등 하루 2회씩 총 4회에 걸쳐 두타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오재원, 박건우, 김재환, 민병헌 선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두산베어스 응원단이 나서 치어리더 공연도 펼친다.
행사 기간 동안 두타면세점, 두타몰이 준비한 특별 적립금, 추가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푸짐한 이벤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동대문미래창조재단은 지난 1년 간 지역상인을 위한 중국어 교육,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 서울 365 패션쇼, DDP 야시장, 워터슬라이드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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