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용 저조해 계약 변경
신세계 관계자는 8일 "하나머니를 SSG머니로 바꾸는 비중이 현저히 적어 신세계에 불리하다"며 "하나금융의 동의를 얻어 계약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대신 수수료 개념으로 받던 2%를 하나머니로 재적립해 고객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신세계측은 제휴 계약을 맺은 다른 금융사들에 대해서도 기존 양방향에서 일방향 교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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