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남구 ‘찾아가는 금융 사랑방 버스’ 운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1일 일원1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One-Stop 금융종합서비스 무료 상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원1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One-Stop 금융종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융 사랑방 버스’를 운영한다.

정부의 서민금융 확대정책 시행에 따라 서민금융기관들이 새희망홀씨대출, 미소금융, 햇살론 등 다양한 서민금융지원 상품들을 출시했으나 정작 이런 금융정보가 가장 필요한 대다수 서민들이 생계활동으로 바빠 정보를 접하지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강남구는 직접 찾아가서 금융상담 창구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찾아가는 금융 사랑방 버스’는 강남구가 금융감독원을 비롯 5개 서민금융기관(신용회복위원회, 법률구조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대부금융협회, 시중은행)들과 협업,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서민들의 생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One-Stop 금융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 버스다.
금융상담 버스

금융상담 버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 버스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중형 버스를 상담전용 공간으로 개조해 상담테이블, 냉난방기, 무선인터넷, 복합기 등 상담에 필요한 시설들을 갖추고 1:1 대면상담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금융감독원의 은행·비은행, 보험, 증권분야 등 폭넓은 금융민원 상담 ▲개인워크아웃, 고금리대출의 저금리로의 전환대출, 햇살론 등 서민금융지원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고금리사채 피해 등 불법 금융거래 피해접수 ▲알기쉬운 금융교육 등 금융에 대한 일반상식은 물론 개인 경제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하다.

구는 이번 금융 사랑방 버스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상·하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해 금융정보에 취약한 서민들의 부당한 피해를 예방하고 더불어 서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석래 지역경제과장은 “금융 사랑방 버스가 빚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지역 내 서민들에게 희망 버스가 되길 바란다”며 “강남구는 안전하고 건전한 금융거래가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국내이슈

  •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