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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 성황리 폐막 ‘힐링’

최종수정 2016.11.07 16:22 기사입력 2016.11.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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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정원’ 입소문에 외지인 등 14만여명 다녀가

‘2016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이 14만여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이 내렸다.

‘2016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이 14만여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이 내렸다.


[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2016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이 14만여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일 전남 화순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11일간 화순 남산공원에서 열린 ‘도심 속 국화향연’에 지난해 보다 4만여 명이 많은 14만1828명이 축제장을 찾아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고 밝혔다.

공원의 자연 지형을 이용한 화순만의 색다른 멋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여느 해 보다 외지인의 발길이 눈에 띄게 늘고 기관·단체장이 대거 방문하는 등 전국 축제로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해 보다 국화동산을 대폭 확대하고 각종 조형물을 탐방로 주변에 배치해 짜임새 있게 구성한데다 탐방로를 황토블럭으로 단장해 휠체어를 타고도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갖추는 것도 관람객 증가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야외전시장에 작품국화 전시 10만주(2㏊), 국화동산 조성 35만주(3㏊) 등 5㏊에 45만주의 국화로 단장해 지난해 보다 축제장 면적도 대폭 확대되고 조형작도 늘었다.

특히 화순적벽, 공룡화석지, 무등산 입석대 등 화순의 대표 관광지와 대표 농특산물인 파프리카, 복숭아, 옥수수 등을 형상화한 대형 국화 조형물 등 75점을 국화단지 탐방로에 배치하는 등 35종 550점을 배치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관광객들은 형형색색의 색깔 대비가 인상적인데다 공원의 지형을 이용해 자연스러워 생동감이 있다며 유료화 해도 충분하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축제 막바지 휴일인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5만7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남산공원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마지막 날인 6일에만 3만5410명이 축제장을 찾으면서 14만번째 관광객인 김종천씨(화순읍)에게 국화 작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펼쳐졌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축제와 고인돌전통시장을 연계하면서 음식부스와 무대공연장을 전통시장에 마련해 야시장 무대에서 각종 프로그램이 공연되고, 흑염소, 다슬기 등을 재료로 개발한 블랙푸드를 즐기는 방문객들로 야시장도 인기였다.

구충곤 군수는 “올해는 탐방로 주변에 조형물을 배치하는 것을 비롯해 축제장 규모와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공원의 자연 지형을 이용해 화순만의 자연스러운 멋을 살리면서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축제 평가를 통해 보완해야 할 점은 개선해 전국 가을 대표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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