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은 "지난 3일 피코와 베트남 현지 특장차 판매 및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사명을 'NFK JSC(National Fico & Kanglim Joint Stock Company)'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광림측은 "피코가 가지고 있는 베트남 정부기관, 군부대, 공안 등과의 긴밀한 관계를 적극 활용해 정부가 진행하는 공공기관 사업분야에서 광림의 특장차, 소방차 및 물대포차 납품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합작회사 설립으로 인한 베트남 진출은 일차적으로 광림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더 나아가 향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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