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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3분기 영업익 1516억원…전년비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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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5554억원, 영업이익 1516억원, 당기순이익 1526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4%, 영업이익은 23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418억원 증가해 흑자 전환했다.
항공업계 전통적 성수기인 3분기 여객수요 증가와 연료유류비 절감 등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결과다.

회사 측은 유가하락에 따른 유류할증료 미징수, 원화강세·추석연휴 효과 등으로 내국인 출국수요 호조세가 지속됐으며, 작년 메르스 영향으로 감소했던 중국, 일본 등 중단거리 입국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전 노선에 걸쳐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영업 호조와 함께 지난 4월 비영업자산인 금호터미널 지분 100%와 지난 6월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공 지분 50%를 전량 매각해 차입금을 축소했다. 3분기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572.2%로, 2015년 말 대비 419.1%포인트 감소했다.

4분기에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부정기편 취항, 일본 오사카, 미야자키, 인도 델리 등 겨울 휴양지 중심의 증편을 통해 겨울 수요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신형 여객기인 A380 5, 6호기를 도입해 미국 LA 일2회, 뉴욕 일1회, 호주 시드니 일 1회 투입하며 기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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