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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년·청소년 ‘청춘삘딩’으로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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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청소년 활동공간 ‘청춘삘딩’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청소년과 청년이 서로 어울리며 소통하는 활동 공간이 금천구에 들어선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7일 오후 5시 지역 청소년·청년 활동공간 ‘청춘삘딩’개관식을 갖는다.
청춘삘딩(시흥대로 138길 10-11)은 서울시 참여예산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이용률이 낮은 독산3동 청소년 독서실을 리모델링한 3층 건물이다.

연면적 354㎡ 규모로 1층에는 청년입주공간이 마련됐고 2층에는 청소년 스터디룸과 휴게 공간 들어섰다. 3층에는 공유부엌과 협력공간이 조성됐다.

특히 공유부엌은 1인 가구가 많아진 요즘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 요리하며 식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청년·청소년 활동공간‘청춘삘딩’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꿈지락네트워크(대표 박석준)가 맡아 3년간 운영한다. 청춘삘딩은 열린공간의 역할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청소년을 지원한다.
청춘삘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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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지락네트워크는 앞으로 ▲청소년 대상 진로·진학 프로그램 ▲청년 단체와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 ▲교육복지대상자 및 교육취약계층을 위한 상담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천구에는 현재 금천 청소년 별밭 두레단, 청소년의회, ESD금천창의인재학교, 꿈꾸는 나무 등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청춘삘딩은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치 활동공간을 보장할 뿐 아니라 금천구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청년들이 다시 돌아와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성재 교육지원과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이 최근에 취업문제, 학비, 주택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카페같이 편안한 독산3동 청년·청소년 활동공간을 통해 함께 휴식하고 공부할 수 있어 우리구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청년 U-턴 효과로 청년 인프라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춘삘딩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3일부터 13일까지 청년과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가 열린다.

프로그램으로는 1인 가구 청년 소셜다이닝 행사, 영화상영, 청년의 고민을 담아낸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교복입은 청춘삘딩 등이 준비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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