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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축사 없는 군민의 날 행사’에 참가자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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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도 생략, 내빈소개는 자막처리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군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최대의 잔치인 ‘군민의 날 행사’에서 축사와 기념사를 과감히 없애고 지역문화가 묻어나는 행사, 소통과 화합의 행사 개최로 큰 호평을 받았다.
고흥군은 지난 1일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군민, 향우, 국내외 자매결연도시 방문단, 초청인사 등 2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제42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입장식, 성화점화, 기념식, 다함께 차차차, 댄스타임, 명랑경기, 강강술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입장식에서는 16개 읍면 특유의 지역문화와 자원 등을 활용한 주제와 아이디어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역대 최고의 입장행렬로 평가받았다.
또 성화점화는 500년 동안 잠들어 있는 운대리 분청사기 가마터의 불씨를 채화해 성화에 착화시켜 그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내빈소개를 생략해 장시간 이어져 모두가 지루함을 없앴다.

전날인 지난달 31일 열린 전야제 겸 신청사 기공식에서도 내빈소개를 자막 처리하는 등 기다리는 주민들을 배려한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군민의 상 수상자로는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과 이영식 전 농림축산부 부이사관 등 2명이 선정됐다.

전남 고흥군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최대의 잔치인 ‘군민의 날 행사’에서 축사와 기념사를 과감히 없애고 지역문화가 묻어나는 행사, 소통과 화합의 행사 개최로 큰 호평을 받았다. 명예군민으로는 정의화(사진) 전 국회의장, 남문기 세계한인협의회 의장, 류번창 중국 산동 신대동유한공사 대표가 선정됐다.

전남 고흥군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최대의 잔치인 ‘군민의 날 행사’에서 축사와 기념사를 과감히 없애고 지역문화가 묻어나는 행사, 소통과 화합의 행사 개최로 큰 호평을 받았다. 명예군민으로는 정의화(사진) 전 국회의장, 남문기 세계한인협의회 의장, 류번창 중국 산동 신대동유한공사 대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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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명예군민으로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 남문기 세계한인협의회 의장, 류번창 중국 산동 신대동유한공사 대표가 선정됐다.

고흥 군민의상과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5명은 국비 확보, 농수산물 유통, 고흥 위상제고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으며 이후에도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읍면별 경기는 승부위주에서 벗어나 모두가 어우러져 즐기면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늘려 말 그대로 군민이 주인인 행사로 꾸며졌다.

전남 고흥군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최대의 잔치인 ‘군민의 날 행사’에서 축사와 기념사를 과감히 없애고 지역문화가 묻어나는 행사, 소통과 화합의 행사 개최로 큰 호평을 받았다. 강강술래는 사전에 각본 없이 진행됐음에도 참석한 모든 군민이 참여해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이면서 군민화합과 단결의 면모를 보여줬다.

전남 고흥군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최대의 잔치인 ‘군민의 날 행사’에서 축사와 기념사를 과감히 없애고 지역문화가 묻어나는 행사, 소통과 화합의 행사 개최로 큰 호평을 받았다. 강강술래는 사전에 각본 없이 진행됐음에도 참석한 모든 군민이 참여해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이면서 군민화합과 단결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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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강술래는 사전에 각본 없이 진행됐음에도 참석한 모든 군민이 참여해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이면서 군민화합과 단결의 면모를 보여줬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고흥군민의 날은 군민이 주인이고 모두가 다 함께 기쁘고 즐거운 날이다”며 “이날 행사에서 보여준 군민화합과 단결의 모습들은 고흥발전의 큰 희망이 될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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