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현동 대사 "日, 적절한 해석 전략 마련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조현동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2일 작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내 조선인 강제노동 근대산업시설과 관련, "일본 정부가 적절한 해석 전략을 마련해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을 성실하고 조속히 이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외교부·문화재청·유네스코한국위원회 주최로 열린 '세계유산해석 국제회의' 개회사에서 "해당 유산의 역사를 세계 시민들에게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해석 전략을 마련하는 것은 협약 당사국의 중요한 임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일본은 작년 7월 독일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23개 근대산업시설 중 조선인 강제노동이 있었던 군함도 등 7개 시설에 대해 강제 노역 인정과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조치를 약속했다.

따라서 일본 정부는 내년 12월 1일까지 세계유산위의 사무국 역할을 하는 세계유산센터에 경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