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을 여는 ‘미래창조패션랩(Future Creative Fashion Lab)’은 미래의 패션산업을 이끌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자유롭고 실험적인 창조패션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관전 및 국제교류에는 특히 참여대학원생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자체 브랜드가 선보인다. 버려진 의류의 소가죽 ·청바지와 사용하고 남은 신문지, 한지를 재활용(up-cycling / RE; Born)한 조각보 보자기, 전통매듭을 이용한 새옴, 3D스캔데이터를 적용시킨 맞춤 모델링형 3D프린팅 패션엑세서리, 구두 제품화한 유닉큐브(uniqube) 등 자유롭고 창조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몽골혁신협회(Mongolian Innovation Association)의 캐시미어 작품에서는 전문인력의 고급스러운 기법을 느껴볼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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