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녹차수도 보성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에서 차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보성차의 세계화 및 다양한 차 제품 기술 습득을 위해‘중국 호남성 흑차제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제다교육은 호남성 장사시에 위치한 세계 500대 기업의 중량그룹인 호남중다다업유한공사에서 흑차 전문가를 초청하여 중국 안화흑차를 중심으로 흑차제다기술 전수 및 다양한 중국 흑차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한 수강생은 “기존의 흑차제다법과 달리 호남성만의 새로운 제조과정을 알게되었으며, 한 모금 한 모금 넘기기 아까운 귀한 차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수업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 호남성과 차에 대한 기술 및 문화교류의 다양한 접근의 수업을 통해 보성의 차 산업에도 변화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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