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서 펼쳐지는 오색 오감 건강한 식생활 실천 푸드컨설팅 프로그램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볼거리보다는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자세 교정, 체형 관리 등 신체 건강관리와 함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영양소 공급원인 음식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덜 달게 먹기 실천 방법은 갈증이 날 때는 탄산음료 대신 물 마시기, 꼭 먹고 싶다면 크기가 작은 것을 선택하기, 가공식품보다 자연식품 이용하기, 외식 후 단맛이 나는 후식먹지 않기, 조리할 때 설탕, 꿀, 물엿 등 사용 줄이기 등이 있다.
바로 옆 부스에선 건강을 지키는 5색 컬러푸드에 대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항암과 소염작용을 하는 라이코펜 함유 레드푸드, 항암과 면역력 및 식욕 증강 옐로우푸드, 신진대사와 성인병 예방 그린푸드, 동맥경화, 고혈압, 노화 방지 화이트푸드, 항산화력이 풍부한 안토시아닌 블랙푸드가 전시돼 있다.
식이요법 진행 과정은 상담자의 식습관 및 자각 증상 등을 체크하고 증상 완화를 위해 필요한 영양소와 파이토 케미컬을 바탕으로 한 구성 및 레시피 선정, 소화 흡수 및 생체 이용률을 높이는 효과적 조리법, 하루 필요 섭취량 교육과, 이후 식이요법 진행 상황을 체크해 식단에 반영토록 하고 있다.
치유의 편백숲을 거닐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통합의학의 메카 장흥에서 펼쳐지는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31일까지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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