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민의당 "최순실 의혹, 梨大총장 사퇴로 해결 못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은 19일 "최순실-정유라 모녀의 비리 의혹은 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의 사임으로 해결 할 수도, 해결 될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문제의 본질은 청와대와 최순실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최 총장은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문제로 학생들과 갈등을 빚었다. 이후 비선실세로 불리는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씨 관련 입학·학점취득으로 학내 구성원들과 재차 갈등을 겪다 이날 사임의사를 밝혔다.

고 대변인은 우선 "교육당국은 이번사태의 경위와 실태를 철저하게 조사하여 국민들께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또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검증가능한 학사관리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최 총장의 꼬리자르기로 결코 해결될 일이 아님을 명실해야 한다"며 "국민의당은 최순실 게이트, 미르, K-스포츠재단에 대한 비선실세 개입 ‘의혹’이 아닌 ‘사실’을 규명하기 위해 당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