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자오원화 헤이룽장성 상무청부청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피아노 2대, 드럼 4대, 각종 타악기 60여개를 전달했다. 또 현직 승무원이 직접 진행하는 직업특강 자리를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아름다운 교실은 중국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2년 중국 옌지 투먼시에 위치한 제 5중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5년째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춘, 웨이하이, 다롄, 옌타이, 난징, 시안 등을 비롯해 이번 치치하얼까지 중국 내 총 26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피아노 17대, 빔 프로젝터 32대, 컴퓨터 876대, 도서 1만6000여권 등, 11억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 주관으로 중국 베이징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5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표창'에서 '지역공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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