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립국어원은 17일 청소년을 위한 우리말 체험 공간 '우리말 꿈터'를 개관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우리말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살피는 체험의 장이다. 국립국어원 1층에 약 260㎡ 넓이로 조성됐다.
'안녕! 우리말'은 언어 예절 체험관이다. 일상생활에서 틀리기 쉬운 높임말과 인사말을 바르게 익히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평소 하지 못한 말을 엽서에 적는다. '나도 우리말 지킴이!'에서는 어려운 외국어를 쉬운 우리말로 고치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국어생활종합상담실에 문의한다.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와 연계된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주중 오전 10시~오후 4시30분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어원 누리집.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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